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IA가 좌완 이우찬(LG)을 맞아 우타자를 전진 배치했다.
KIA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김주찬(1루수)-박찬호(3루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김선빈(유격수)-한승택(포수)-유재신(좌익수) 순으로 선발을 구성했다.
상대 선발 좌완 이우찬을 맞아 김주찬과 박찬호 두 우타자가 테이블세터에 배치됐다. 타구에 발등을 맞은 안치홍이 부상서 회복해 선발로 돌아왔고, 이에 따라 클린업트리오였던 터커가 6번으로 밀려났다.
이에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토미 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구본혁(3루수) 순으로 맞선다. LG 역시 햄스트링이 살짝 불편했던 김현수가 돌아오며 베스트 라인업이 꾸려졌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제이콥 터너(KIA)와 이우찬(LG)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시즌 5승에 도전한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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