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유격수 오지환이 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오지환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5차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4로 뒤진 4회말 1사 1루서 우전안타로 출루한 오지환은 후속타자 유강남 타석 때 더블 스틸로 2루에 도착하며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했다. 2012시즌부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이는 KBO리그 역대 23번째 기록이다.
[오지환.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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