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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임재현은 음원차트 1위를 했을 당시 3일 동안 울었다고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임재현이 출연해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열창했다.
이날 유희열은 "인생 첫번째 방송 출연"이라고 언급했고 이어 임재현이 등장해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불렀다.
무대를 마친 임재현은 23살 대학생이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그는 "학교 선배님으로는 김범수, 김건모, 김민석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임재현은 "김민석 선배님을 제일 존경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는 "김민석 선배님이 학교에 농구를 하러 왔고 김민석 선배님 덕분에 실용음악과가 1등을 해서 그때부터 팬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임재현은 "중학교때 노래부르는게 너무 좋아서 일주일에 다섯번씩 가서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에는 토이 노래를 너무 좋아했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유희열은 "이친구, 음악성이 타고 났네"라고 농담을 건넸다.
더불어 임재현은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곡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자 처음에는 마음이 불안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곡이 음원차트 1위를 했을때 3일 동안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임재현은 "어머니가 방청객에 앉아 계시다"고 말했고 이어 유희열은 어머니와 인터뷰를 나눴다. 임재현 어머니는 "재현이가 잘되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임재현도 눈물을 보였고 유희열은 "원래 이런 방송이 아닌데 두 모자가 눈물바다네요"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임재현은 "엄마가 울어서 저도 눈물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임재현은 '해줄 수 없는 일'을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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