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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윤유선이 19년전에 만났던 삼남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45년간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윤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윤유선은 7세 나이에 데뷔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그녀는 "2000년대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만난 삼남매를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유선은 "삼남매를 결혼 전에 만났고 결혼 후에는 남편과도 함께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어느 순간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녀들이 당시의 삼남매 나이대가 되어 더 생각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어 2000년대 당시 윤유선이 부모님 없이 삼남매끼리 사는 아이들을 만나는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를 떠올리던 윤유선은 "당시 삼남매가 엄마를 그리워했다"고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용만은 삼남매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대해 윤유선은 "첫째 진수는 상처가 많아 어두운 아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진우와 막내 보라는 첫째에 비해 밝았다"고 언급했다. 더불에 "삼남매가 예의바른 아이들이였다"고 덧붙였다.
윤유선은 "삼남매를 개인적으로 찾아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아 방송에서 찾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으로는 "만약 아이들이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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