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최정(SK)이 다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정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차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최정은 1-0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서 등장, 볼카운트 1B2S에서 두산의 세 번째 투수 김승회의 몸쪽 143km 직구를 노려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05m.
홈런 공동 선두였던 최정은 전날 인천 두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팀 동료 제이미 로맥을 제치고 단독 선두(17개)로 올라섰다.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두산에 3-0으로 달아났다.
[최정.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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