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코빅' 출격…'유노봇' 변신→'실검 1위' 공약까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2019년 2쿼터의 대미를 장식할 특급 재미를 선보인다.

23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9년 2쿼터 최종 라운드가 펼쳐지며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19 쿵푸허술' 코너에 출격해 꽉 찬 웃음을 전한다. 다른 코너들 또한 비밀 병기들을 총동원, 마지막 라운드다운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나래, 최성민과 호흡하는 유노윤호는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고 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Follow'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주는가 하면, '양세봇'을 패러디한 '유노봇'으로 완벽 변신해 탄성을 자아낸 것. 이어 과거 선보였던 '인생의 진리랩'을 타고난 유머 감각으로 재연하며 녹화 내내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고. 뿐만 아니라 평소의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먼 파격적인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마저 내걸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누적 승점 61점으로 2019년 2쿼터 1위를 사실상 확정 지은 '가족오락가락관' 코너는 승부에 쐐기를 박을 강력한 한 방을 공개한다. '양세봇', '장도봇'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박나래가 역대급 캐릭터인 '나래봇'으로 분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이들 인공지능 로봇 패밀리의 찰떡 케미는 물론,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의 환상적인 호흡도 관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 뒤를 추격하는 '국주의 거짓말'과 '뽀스 베이비'는 6점 차 승부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국주의 명불허전 입담에 대적할 '뽀스 베이비' 황제성, 김기욱, 문세윤, 홍윤화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예고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 밖에도 이번 쿼터 내내 중위권에서 각축전을 벌인 '니쭈의 ASMR', '갑분싸' 코너 역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른다. 근소한 점수 차이를 기록 중인 상황 속 '니쭈의 ASMR'은 이상준과 관객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하며, '갑분싸'는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와 더불어 문세윤이 지원사격에 나서 승부수를 띄운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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