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구원 등판했던 최성영을 이튿날 선발투수로 내세운 NC의 승부수는 적중할 수 있을까.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NC는 지난 22일 접전 끝에 7-6으로 승, 7연패 사슬을 끊었다. 내친 김에 2연승을 노리는 NC는 23일 최성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최성영은 지난 22일 팀 내 2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공은 17개 던졌다. 연투인 만큼, 23일에는 일반적인 선발투수처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동욱 감독은 이틀 연속 등판하는 최성영에 대해 “원래 23일 선발투수로 예정됐었는데, 일단 연패를 끊는 게 중요했다. 어제 공을 17개만 던졌기 때문에 오늘도 괜찮을 것으로 봤다. 일단 한 바퀴(상대 타선) 돌 때까지 던져주는 게 제일 좋다. 공이 좋으면 더 끌고 갈 수도 있다. 1이닝만 소화하거나 오프너 개념으로 투입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패 탈출이 급선무였던 만큼, NC는 지난 22일 배재환과 원종현도 각각 2이닝씩 소화했다. 23일 역시 상황에 따라 등판할 수도 있지만, 22일처럼 한 템포 빨리 마운드에 오르진 않을 것이라는 게 이동욱 감독의 설명이다.
이동욱 감독은 “최성영은 첫 투수의 개념이다. 불펜투수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인데 배재환과 원종현을 어제처럼 빨리 투입하진 않을 생각이다. 어제 경기는 정상적인 운영이 아니었지만, 일단 연패를 끊어야 했다. 오늘은 이외의 투수들로 최대한 메워가며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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