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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 현지 언론이 권창훈(디종)은 독일 무대 입성이 유력하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코티디앵 드 풋'은 22일(한국시각) 디종 선수들이 팀을 대거 떠날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디종은 2018-19시즌 종료 후 하다디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을 발표했다. 미드필더 슬리티는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고 권창훈은 독일행이 점쳐진다. 로지어는 스포르팅 이적설이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렌소이스 역시 22일 '디종은 권창훈을 잃게 될 것이다.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독일 구단으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르퀴프는 지난 18일 권창훈의 독일행 루머를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디종은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승7무22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18위를 기록한 가운데 승강플레이오프 끝에 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권창훈은 지난시즌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스부르와의 2018-19시즌 36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디종의 리그1 잔류 불씨를 살려 놓았다. 이어 랑스와의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하며 디종의 잔류를 이끌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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