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 건후 사칭 계정 발견 "아이들 이용해 돈 벌지 말라" 경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아들 건후를 사칭하는 SNS 계정을 발견하고 네티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안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페이스북상에 건후의 공식계정을 사칭한 계정이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저와 아이들의 소속사는 어떠한 페이스북 공식 계정 운영을 일절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소식은 현재의 인스타그램 계정만을 통해 전달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혼란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안나는 영어로 적은 글을 통해 "사진을 저장하거나 공유하는 것은 괜찮다"면서도 "아이들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박주호와 그의 스위스인 아내 안나의 자녀 나은, 건후 남매는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안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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