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FC서울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반면 수원은 8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전반 1분 만에 행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수원 노동건 골키퍼가 시도한 롱킥이 이동국의 얼굴에 맞고 수원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수원이 후반 26분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타가트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전북은 후반 31분 김신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김신욱은 경기 막판 극장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전북은 수원와 1-1 무승부로 종료를 마무리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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