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2부리그 FC안양이 전남 드래곤즈를 꺾었다.
안양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에 빠졌던 안양은 전남을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안양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5위가 됐다. 반면 지난 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를 이겼던 전남은 안양에 지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안양은 전반 28분 팔라시오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남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k 후반 20분 이슬찬의 크로스를 김건웅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전남은 후반 36분 교체로 들어온 이유현이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5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다시 실점했다.
안양이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알렉스가 성공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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