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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다.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117타수 17안타 타율 0.145.
강정호의 첫 타석은 0-1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조이 루체시에게 볼카운트 2S서 4구 82마일(132km)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3으로 뒤진 4회말에는 1사 2루 찬스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2B2S서 8구 81마일(130km) 체인지업에 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4-5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대타 콜린 모란으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연장 11회말 케빈 뉴먼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앞세워 11-10으로 역전승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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