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버킷리스트? 눈 뜨는 것"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틴틴파이브 이동우가 '미운우리새끼'에서 버킷리스트를 밝혔다.

이동우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동우는 버킷리스트를 묻는 말에 "눈 뜨는 거다"라고 답했다. 앞서 그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2010년 끝내 시력을 잃었다.

이동우는 "제일 부러운 게 아빠들이 운전해서 가족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딸 지우 양은 "아빠랑 유럽 여행을 가고 싶다. 예전에 여행 갔을 땐 엄마가 아빠를 다 케어했는데, 제가 좀만 더 크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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