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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콜롬비아가 파라과이를 꺾고 3전전승을 기록하며 코파 아메리카 8강에 진출했다.
콜롬비아는 24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19 코파 아메리카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콜롬비아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파라과이는 2무1패를 기록해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끝낸 가운데 와일드카드를 통한 8강행을 노리게 됐다.
콜롬비아는 파라과이를 상대로 팔카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콰드라도와 디아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카르도나, 쿠에야르, 레르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보르하, 루쿠미, 사파타, 아리아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몬테로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콜롬비아는 전반 31분 쿠에야르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아리아스를 이어받은 쿠에야르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콜롬비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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