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솔레오카지노앤리조트)이 대역전극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했으나 1타를 극복하지 못했다.
박성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 6657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4언더파로 공동 5위였다. 마지막 날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번홀, 6번홀, 11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해나 그린(호주)이 이븐파로 4라운드를 마감하며 9언더파 279타로 생애 첫 우승을 확정했다. 박성현의 2연패는 물 건너갔다.
이미림(NH투자증권), 김효주(롯데), 박인비(KB금융그룹)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7위, 유소연(메디힐)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0위, 김인경(한화큐셀), 고진영(하이트진로)이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4위, 김세영(미래에셋)이 1언더파 287타로 20위,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이 이븐파 288타로 공동 21위, 이정은6(대방건설), 최운정(볼빅), 전인지(KB금융그룹)가 2오버파 290타로 공동 30위를 차지했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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