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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보이스3' 이하나가 위기의 순간 절대 청력으로 기지를 발휘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에서는 강권주(이하나)가 절대 청력을 발휘해 납치된 나홍수(유승목)의 위치를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권주는 나홍수가 감금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찍힌 영상 속에서 특정 단어를 반복하는 나홍수 목소리에 집중했다. 나홍수가 분명 단서를 남겼을 것이라 확신했던 강권주는 마침내 그가 납치된 위치를 신속하게 현장에 있는 팀원들에게 전달하며 사건 해결을 위해 힘썼다.
하지만 끝내 나홍수는 옥션 파브르 집단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됐다. 강권주는 나홍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특히 나홍수를 떠나보내며 눈물을 글썽이다가도 이내 슬픈 감정을 억누르며 경찰청장에게 골든타임팀이 해체되기 전 마지막 3일 동안 옥션 파브르를 잡을 수 있도록 부탁하는 리더 강권주의 모습을 이하나는 절제된 감정 연기로 깊이 있게 그려냈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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