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이스토리4’가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스토리4’는 23일 하루동안 39만 6,532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토이스토리4'의 누적 관객수는 111만 5,720명이다. 이는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단 기간 100만을 돌파했던 천만 영화 ‘겨울왕국’과 같은 속도이자 ‘인크레더블 2’(5일), ‘코코’(6일)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역대 한국 ‘토이스토리’ 흥행 성적은 다음과 같다.
‘토이스토리1’ 38만 8,528명
‘토이스토리2’ 105만 4,719명
‘토이스토리3’ 149만 4,843명
현재와 같은 흥행 속도가 유지된다면, 한국에선 이번주에 3편 흥행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전 세계도 ‘토이스토리4’ 열풍이다. 북미 1억 1,800만 달러를 포함해 전세계 37개 국가에서 2억 3,800만 달러(약 2,759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토이스토리4’는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가운데 ‘인크레더블2’(1억 8,200만 달러), ‘도리를 찾아서’(1억 3,500만 달러), ‘슈렉3’(1억 2,1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4번째 북미 오프닝 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올해 ‘어벤져스;엔드게임’ ‘캡틴 마블’에 이어 세 번째로 1억 달러 북미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역대 전세계 ‘토이스토리’ 흥행 성적은 다음과 같다.
‘토이스토리1’ 3억 7,355만 달러
‘토이스토리2’ 4억 9,736만 달러
‘토이스토리3’ 10억 6,696만 달러
‘토이스토리4’는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8%의 신선도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 받은만큼 시리즈 최고 흥행 전망을 밝혔다.
‘토이 스토리 4’는 한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 세례를 받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8%(6/23 CGV 홈페이지 기준),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39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