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공개 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 1위 굴욕…전현무·설리·현아도 상위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민희가 '공개 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은 스타'로 1위로 꼽히는 굴욕을 맛봤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는 24일,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은 스타는?'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김민희는 1위에 등극했다. 총 3,128표 중 644표(20.6%)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16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알게 된 홍상수 감독과 불륜 관계로 발전했다. 당당히 연인 사이임을 발표했지만 홍상수 감독이 유부남이었기에 불륜 비난이 쏟아졌고, 팬들마저 등을 돌리기도 했다.

2위로는 487표(15.6%)로 MC 전현무가 선정됐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알게 된 모델 한혜진과 데이트 중인 사진이 공개되어 연애를 인정했던 바. 그러나 결국 결별한 두 사람은 모두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3위에는 484표(15.5%)로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연기자 설리가 꼽혔다. 설리는 2014년 6월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지갑 속 투샷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했었다. 이후 2017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 외에 가수 현아, 남태현, EXID 하니, 수지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익사이팅디시]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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