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측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확정 NO"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안효섭이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안효섭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안효섭 씨가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며 확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016년 방영됐던 드라마로,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드라마는 27.6%(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2 제작을 원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이에 SBS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에 나선 상황. 시즌1을 이끌었던 한석규는 출연을 검토 중이고 유연석과 서현진은 합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안효섭은 극중 외과 펠로우 1년차, '수술천재'라 부리는 김우진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비스' 이후 빠른 차기작 선택으로 시청자들과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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