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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이하 '오! 예')가 7월 첫 방송된다.
'오! 예'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연예인들이 반려동물을 맡아 돌봐주는 '펫시터' 체험을 통해 초보 반려 생활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어느덧 국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대에 반려문화가 더 이상 소수의 몇몇 사람들만 영유하는 문화가 아니"라며 "'오! 예'는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한 반려문화에 대한 문제를 솔직하고 적나라한 시선으로 그려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오! 예'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강하고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만이 아닌, 나이가 들거나 병에 걸린 동물, 장애가 있는 동물, 대형 동물 등이 출연해 반려인이 마주할 수 있는 사실적인 문제를 꾸밈없이 다루며 현실적인 공감대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MC로는 반려동물을 키워 본 경험이 없는 송은이가 나서 무경험자의 시선에서 진행을 맡는다. 더불어 일평생을 반려견과 함께 살았다는 자칭 '반려견 전문가' god 박준형이 출연해 반려인 대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이 밖에 반려견을 보낸 트라우마가 있는 중식대가 이연복과 SNS 인기견 짱절미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끈 배우 곽동연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여러 사연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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