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가 사채업자에게 쫓기다 도망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 107회에서는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다 도망치는 방덕희(금보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지환(임호)은 심학규가 자신의 딸 심청이(이소연)를 키워준 사람이라는 걸 알고 분노했다. 심학규는 조지환에게 사과를 했지만, 조지환은 용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덕희는 심청이에게 "네 친아버지 부자라며? 돈 달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심청이는 "애초에 그게 언니 때문인데 왜 그러냐"며 방덕희에게 화를 냈다. 방덕희는 심청이가 여지나(조안)를 들먹거린다며 때렸다. 방덕희는 조지환에게 "딸 곱게 키워준 값은 받아야겠다"고 했다. 심청이는 "아빠 가자"라며 조지환과 물러났다.
방덕희는 여지나에게 심학규가 미인도를 훔쳤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방덕희는 이 말을 심학규에게 했다. 방덕희는 심학규 탓을 했다. 심학규는 "또 지나 타령이냐. 그쪽에다간 돈을 줄 생각 마라"라고 답했다.
마풍도(재희)는 조지환에게 심청이가 용왕리에서 살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조지환은 심청이가 고생하며 자랐던 일 때문에 마음 아파했다. 마풍도는 "용왕리 아버님 때문인 거 같다. 심청이와 심학규, 사이가 깊다. 저도 끼어들지 못할 만큼"이라고 전했다.
방덕희는 악몽까지 꾸며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꿈을 꾸자 결국 도망쳤다. 여지나에게는 며칠만 자리를 비우겠다며 전한 상태였다.
사채업자들은 방덕희 집에 다시 찾아왔다. 그때 마재란(임지은)이 등장해 사채업자들에게 1억씩 갚아줬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