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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태양의 계절' 김나운X유태웅, 최정우 쫓아내기 위해 모략 [종합]

시간2019-06-24 20:24:28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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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태양의 계절' 김나운 유태웅이 최정우를 쫓아내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 15회에서는 최태준(최정우)를 쫓아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장숙희(김나운) 박재용(유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시월(윤소이)은 오태양(오창석)을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장정희(이덕희)는 윤시월에게 최광일의 친부를 속인 데 대해 사과하고 감사를 표했다.

황 노인(황범식)은 오태양에게 장 회장(정한용)에게 떼인 돈을 받아달라고 했다. 오태양은 제안을 수락했다. 오태양은 채덕실(하시은) 엄마에게 "우리 집에서 밥을 해 달라. 식당에서 얻는 수익의 1.5배를 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채덕실 엄마는 오태양과 채덕실을 엮어주고 싶어 제안을 수락했다. 채덕실 엄마는 "덕실이 너도 이 집으로 들어와라. 덕실이도 받아주면 오케이"라고 말했다. 오태양은 마지못해 수락했다. 채덕실 엄마는 "이번 주말에 이사 들어오겠다"고 전했다.

장숙희와 박재용은 장정희와 최태준을 이혼시켜야겠단 계획을 세웠다. 장숙희는 "형부한테 숨겨둔 자식이 있는 거 아니냐"고 상상했다. 박재용은 "형님 비리를 캐봐야겠다. 형님이 양지그룹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한 일이 돈 관련 일 아니냐. 그걸 쫓다 보면 분명 뭔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은 아들 박민재(지찬)에게도 최태준의 비리를 캐보라고 지시했다.

윤시월은 오태양을 초대해 김유월이 좋아하던 간장게장을 메뉴로 내놨다. 장 회장이 못 먹는 것이었지만, 윤시월은 오태양과 김유월이 동일인인지 확인하고자 내놨던 것. 윤시월은 속으로 "유월이라면 절대 먹을 수 없는데"라고 생각했다. 김유월은 간장게장을 먹을 수 없던 것. 집으로 돌아온 오태양은 알레르기 약부터 먹었다.

장숙희와 박재용은 최태준의 비리를 알아냈다며 장 회장 집으로 갔다. 박재용은 최태준에 대해 보고할 게 있다며 장 회장을 방문했다. 장숙희 역시 장정희에게 최태준의 비리를 말했다. 장정희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야"라고 감쌌다. 박재용은 장 회장에게 증거 자료를 내밀었다. 장숙희는 "형부 어쩔 거냐. 이혼해"라고 장정희에게 말했다. 박재용 역시 장 회장에게 장정희와 최태준을 이혼시키라고 전했다. 장 회장은 "정희랑 최 서방 이혼시켜서 그 다음엔? 뭐 어쩌라고?"라고 말했다. 장숙희는 "광일이한테 장씨 성 물려줘라. 장광일로 만들어라. 그러면 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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