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이 라이온 킹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인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오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라이온 킹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밝혔다.
삼성과 디즈니는 올 여름 디즈니의 스펙터클 감동 대작 '라이온 킹' 개봉(7월 17일 제헌절)에 맞춰 이번 유니폼을 함께 제작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유니폼이기도 하다.
유니폼은 기본색으로 노란색이 적용됐고, 유니폼 앞면에 라이온 킹 이미지가 새겨졌다. 마킹에도 독특한 문양을 도입했다. 유니폼 사진 모델은 '아기사자' 원태인이 맡았다.
한정판으로 판매도 진행한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삼성 라이온즈 팀스토어와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500장 한정 판매며(조기 소진 가능), 가격은 12만 9,000원(마킹비용 별도)이다. 유니폼과 함께 특별 모자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세계 합창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방문해 경기 전과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에서 영화 라이온 킹 주제곡을 부르며 애국가도 제창한다. '하모나이즈'는 아프리카에서 'Circle of Life' 게릴라 공연을 해 전세계 유튜브를 통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밖에도 일명 '삼성 라이온즈X디즈니 라이온 킹 데이'에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킹 유니폼.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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