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피크닉’, 깊은 공감·감성 전하는 30초 예고편 & 작품별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재능 있는 신진 작가에게 차기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지원부터 극장 개봉과 배급까지 함께하는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인디트라이앵글'의 신작 ‘한낮의 피크닉’이 30초 예고편과 각 작품별 포스터를 공개햇다.

‘한낮의 피크닉’은 뜨거운 여름, 사랑하고 미워하는 가족과의 예기치 못한 여행과 끝없는 바다로 떠난 막막하고 치기 어린 청춘들의 여행, 친구의 갑작스러운 방문과 함께 시작된 나를 만나는 여행까지 모두의 오늘에 만나는 뜻밖의 하루를 담은 청량한 여름 여행록.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독립영화에 뜨거운 활력과 새로운 시선을 선사하며 오는 7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낮의 피크닉’이 다채로운 여행 이야기가 가득한 30초 예고편과 작품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오랜만에 함께 여행을 떠나 다소 어색한 가족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랜만에 집에 놀러 온 친구들의 소소한 일상과, 울릉도로 떠난 친구들의 모습 등 다양한 여행 에피소드들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행지에서의 다양한 희로애락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각기 다른 사연과 고민들로 떠난 한여름의 여행지들에서 겪는 다양한 사건들과 이를 통해 성장한 이들의 모습은 유쾌한 재미와 여운을 전할 것이다.

또한, 각기 다른 매력의 3색 작품별 포스터가 공개되어 진한 여름 감성 매력을 전한다. 파스텔 톤의 색감을 배경으로 불, 돛단배, 강아지 등 영화를 상징하는 일러스트 이미지가 담겨있고, 여행지에서의 감성적인 스틸들이 진한 여름 감성을 배가시킨다.

특히, 한국독립영화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는 권해효, 김금순, 곽민규, 윤혜리, 류경수, 김욱, 서벽준, 이우정, 공민정 등 전 세대 배우들이 보여줄 활약 또한 기대케 한다. 한낮의 뜨거운 활기와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작품별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한낮의 피크닉’은 가족과의 여행, 친구와의 여행, 나를 찾아가는 여행 등 각기 다른 형태와 감성을 지닌 다채로운 여행 에피소드로 우리 각자의 마음속 깊은 속살을 들여다 보게 하고, 현실적인 관계에 대해 마주하게 하며 새로운 한국독립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7월 4일 대개봉.

[사진 제공 = 콘텐츠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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