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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의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가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가 2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한 오카자키 신지의 인터뷰 영상에서 오카자키 신지는 자신이 존중하는 아시아선수를 묻는 질문에 박지성, 이나모토, 나카타라고 답한 후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는 박지성"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부터 레스터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카자키 신지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14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트린 가운데 지난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 후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34경기에 출전해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4일 '14년전 오늘은 박지성이 맨유에 입단한 날'이라고 언급하며 박지성의 활약을 재조명했다.
프리미어리그는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아시아선수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아시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팬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박지성과 함께 손흥민, 기성용, 오카자키 신지, 카가와 신지를 역대 최고 아시아선수 후보 5인으로 선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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