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전의 KIA 공격 선봉은 이명기-박찬호다.
KIA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이명기(우익수)-박찬호(3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김주찬(1루수)-김선빈(유격수)-신범수(포수)-홍재호(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차우찬을 만났던 23일 잠실 LG전과 비교해 라인업이 확 바뀌었다. 먼저 이명기가 20일 SK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리드오프로 나선다. 이에 김주찬이 6번으로 이동. 4번 지명타자 자리는 나지완에서 최형우로 바뀌었고, 한승택 대신 신범수가 먼저 포수마스크를 쓴다.
이에 키움은 김규민(좌익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3루수)-박동원(지명타자)-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송성문(2루수) 순으로 맞선다. 허리 통증으로 23일 롯데전에서 쉬었던 이정후가 복귀하며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제외됐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조 윌랜드(KIA)와 제이크 브리검(키움)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시즌 5승을 노린다.
[이명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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