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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임호가 안내상에게 이소연을 보내라고 말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 108회에서는 심학규(안내상)를 부른 조지환(임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학규는 여지나(조안)에게 자수하라고 했다. 그때 심청이(이소연)가 들어왔고 여지나를 경찰서로 끌고 가려다가 실패했다. 여지나는 도망쳤다.
정열매(김도혜)는 여지나를 쫓아와 엄마에 대한 진실을 물었다. 여지나는 말하지 않았다. 백시준(김형민)은 집에 여지나가 찾아왔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마풍도(재희)와 심청이는 서필두(박정학)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문비서(윤영일)가 갑작스럽게 자수를 했기 때문. 마영인(오미연)은 손을 써놨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서필두는 풀려나자마자 잡혀갔다.
조지환(임호)은 심학규에게 "우리 홍주 놔줘라"고 말했다. 조지환은 "어려운 형편에서 자라서 홍주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 홍주한테 여기로 들어오라고 했더니 단칼에 거절하더라. 심학규 씨 당신 눈을 낫게 하는 게 우선이라고. 그 아이 지금 부모 병수발 하느라 묶여 있을 때 아니다"고 전했다. 심학규는 "몇 번을 내쳐도 되돌아오더라. 청이는 저한테 친딸이냐 아니냐 의미가 없는 아이다. 그런 애가 고생하는 게 싫다"고 털어놨다. 조지환은 "필요한 비용, 치료비 다 대겠다. 홍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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