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4G 연속 홈런 폭발… 시즌 19호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최정이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최정(SK 와이번스)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6-3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정은 LG 두 번째 투수 임찬규의 107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가동한 데 이어 4경기 연속 홈런이다.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 이 부문 2위인 팀 동료 제이미 로맥과의 격차를 3개차로 벌렸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7-3으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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