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예성 "소개팅 해본 적 없어…자연스러운 만남 원해"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소개팅을 해 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예성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성은 수록곡 '우연을 모아'에 대해 "여러 가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그 속에 나올 듯한 발라드를 만들고 싶었다. 슬픈 게 아닌 아름다운 발라드를 만들길 원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새벽에 나의 노래를 듣는 분들이 계실까?', '나중에 나와 인연이 될 사람은 누굴까?'라는 생각을 하며 쓴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성은 "나는 운명을 믿는다. 제가 가지고 있는 우연의 힘을 모아 그 사람과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예성은 "학창시절부터 소개팅에 느낌이 없었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말해 DJ 지석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예성은 지난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핑크 매직(Pink Magic)'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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