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위대한 수제자' 차오루와 김소봉은 고수에게 안동고등어조림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채널A '위대한 수제자' 에서는 차오루와 김소봉은 고수에게 요리를 배우고자 안동을 방문했다.
이날 차오루와 김소봉은 안동 고등어 구이와 조림을 맛보는 모습을 보였다. 차오루는 조림양념에 밥을 비벼먹으며 "이렇게 먹어야 맛있어요"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김소봉은 고등어조림에 들어가는 무와 묵은지를 맛보았다.
이어 두사람은 20년 동안 안동 고등어 조림을 만든 고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오루와 김소봉은 고수로부터 좋은 고등어를 고르는 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간고등어를 본 차오루는 "그냥 먹어도 되요?"라고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수는 가스불을 켜달라고 언급했고 이에 대해 차오루는 "어머님이 먼저 보여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수는 "가스불 못켜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고수는 물을 넣으며 "요래 한컵"이라고 자세한 계량에 대해 언급하지 않자 김소봉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수는 "차가운 물을 넣은 후 끓기 전에 간고등어를 넣으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고수는 무를 썰어 냄비 바닥에 넣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묵은지를 넣었고 이를 본 차오루는 "묵은지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수는 묵은지를 차오루에게 건넸다.
이후 고수가 "고춧가루를 넣어 매운맛을 낸다"고 말하자 잘못들은 김소봉이 되묻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고수는 김소봉에게 "고춧가루 몰라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더불어 차오루는 고수가 말하는 레시피를 메모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수는 "양념장을 만들어 일주일을 숙성을 시켜야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오루는 냄비보다 뚜껑이 작은 모습을 보고 "비법은 뚜껑이 작아야 된다"라고 말하며 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오루와 김소봉이 고수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고등어조림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두사람은 서로 "내 요리 보지 마"라고 언급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사진 = 채널A '위대한 수제자'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