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살라가 추가골을 터트린 이집트가 콩고를 꺾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이집트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콩고와의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집트는 이날 승리로 2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간 가운데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이집트는 콩고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5분 모하마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모하마디는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이집트는 전반 43분 살라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트레제게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살라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이집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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