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강정호, 시즌 6호 홈런 터졌다…17일 만에 아치
2019-06-27 11:08:30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공포의 8번타자'로 변신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회초 무사 2루 찬스에 좌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피츠버그가 8-1로 달아나는 한방. 강정호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17일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강정호는 크리스 데븐스키의 5구 84마일(135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아치를 그렸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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