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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송송 커플' 송혜교와 송중기가 이혼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혜교와 송중기 양측은 27일 오전 "신중한 고민 끝에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세간을 발칵 뒤집어 놓은 두 사람. 향후 작품 행보는 어떻게 될까.
송중기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은섬·사야 1인 2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영화 '승리호'(가제) 탑승도 확정한 상태다. 2012년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송중기는 극 중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할을 연기한다.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반면 송혜교는 올 초 '남자친구' 이후 차기작 선정 고심 중에 있다. 결국 드라마 '하이에나'를 최종 고사하기로 한 것.
이를 두고 "이혼 이슈 때문 아니냐"라는 일각의 추측이 돌았으나, 송혜교 측은 "전혀 관련 없는 사안"이라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였을 뿐, 애초 출연을 확정한 적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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