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이마트 써머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이마트와 함께 '일렉트로맨 유니폼'을 출시한다"라고 27일 밝혔다.
SK는 "20~30대 젊은 관객의 비중이 높은 SK 와이번스의 특성에 맞춰, 젊고 유쾌한 이미지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이마트 일렉트로맨 캐릭터를 콜라보레이션해 '일렉트로맨 유니폼'을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일렉트로맨 유니폼'은 빨간색 두 줄 라인이 들어간 검은 소매를 디자인 포인트로 유니폼 뒷면 하단에 일렉트로맨 캐릭터를 삽입해 만화적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2018년 출시돼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반전 블랙 유니폼, 레드 유니폼처럼 티켓 연계 번들 상품으로 판매된다"라고 전했다.
일렉트로맨 유니폼의 가격은 1만원이며, 7월 2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티켓예매 사이트(인터파크 및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에서 7월 12일, 13일, 14일 키움 히어로즈전 관람 티켓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티켓 요금에 유니폼 가격을 추가해 결제한 후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총 판매 수량은 12일 경기에 1,500장, 13일 경기에 4,000장, 14일 경기에 2,500장씩 총 8,000장이다.
플레이위드 유료 회원은 사전 선예매 기간인 6월 29일부터 구매할 수 있고 연간회원은 구단에서 구매 관련 개별 연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수량이 온라인에서 매진될 경우, 별도의 오프라인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SK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이마트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마트 써머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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