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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윤보미가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7일) 오후 "박초롱과 윤보미가 7월 28일(이하 현지시각) 대만 ATT SHOWBOX(에이티티 쇼박스)에서 팬미팅 'ChoRong & BoMi Taipei Fanmeeting 夏日的初春 (초롱 & 보미 타이페이 팬미팅 여름의 초봄)'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우애가 두터운 에이핑크 멤버들 가운데, 이번에는 박초롱과 윤보미가 뭉치게 됐다. 기다려주신 글로벌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로 팬미팅을 꾸릴 예정이며, 두 멤버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팬미팅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끼 넘치는 두 멤버의 특급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초롱, 윤보미 두 멤버는 현재까지도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며, 상반된 성향을 가진 언니와 동생으로 평소 끈끈한 우애와 찰떡 케미를 자랑해온 바 있다. 이에 7월 7일 낮 12시 진행될 팬미팅 티켓 예매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초롱과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는 아시아를 비롯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다수의 팬미팅과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9년차 K팝 대표 걸그룹으로, 멤버 개개인의 해외 인기도 뜨겁다. 최근에는 멤버 정은지가 단독으로 첫 아시아 투어를 개최해 총 7개 도시에서 1만 5,000여 팬을 열광시키며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했다.
[사진 =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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