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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방정현 변호사가 YG엔터테인먼트 연예인들의 추가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코너 '댓꿀쇼'엔 한서희를 대신해 국민권익위에 공익 신고를 한 방정현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YG수사 방정현 변호사가 설명하는, 양현석·조 로우·정마담의 관계는?'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현정 앵커는 방정현 변호사에게 "비아이는 마약을 구할 당시 '나는 천재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 문구를 보면서 '혹시 이게 YG 아티스트들의 문화는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보자는 뭐라고 했냐. YG 사람들과 친하니 들은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라고 물었다. 김현정 앵커의 말에 방정현 변호사는 "증거가 없어 밝히기가 힘들다. 실제로 제보자의 입에 많은 이름들이 언급됐다"며 "명시적으로 나온건 네 명 정도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현정 앵커는 "지금 밝혀진 탑, 지드래곤, 비아이 외에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방정현 변호사는 "인터넷 상에 누가 했다는 이야기가 도는데, 사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김현정 앵커가 "지금도 활동하는 유명한 사람들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김현정의 뉴스쇼'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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