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이 멀티히트를 터뜨렸지만, 허리가 불편하다는 의사를 밝혀 경기 도중 교체됐다.
조셉은 27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조셉은 교체되기 전까지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조셉은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3루서 헨리 소사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3회말 무사 1루에서도 중전안타를 때렸다. 지난 16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11일 만에 만든 멀티히트였다.
하지만 조셉은 LG가 4-4로 맞선 5회말 1사 1루서 맞이한 3번째 타석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어 맞이한 6회초 수비서 김용의와 교체됐다. LG 측은 이에 대해 “허리가 불편하다고 해서 이뤄진 교체”라고 설명했다.
[토미 조셉.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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