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박병호(키움)도 터졌다.
박병호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1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5-2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IA 세 번째 투수 박준표를 상대로 2B2S에서 5구째 높은 커브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30m. 25일 KIA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15번째 홈런이었다.
앞서 7회말 김하성의 3점홈런으로 2-2의 균형을 깬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KIA에 6-2로 달아났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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