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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배우 이동욱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의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에는 노사연, 박지윤, 최자, 유민상,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과거 이동욱이 자신 때문에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못할 뻔한 일화를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자는 "이동욱이 나와 군 생활을 함께 했다. 근데 그 친구도 대식가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자는 "한 번은 아침까지 술을 마셨는데 편의점을 10번 정도 다녀왔다. 그러고나니 큰 테이블 위가 맥주캔으로 가득하더라. 그걸 보고 놀라서 그만 마신 적이 있다"며 "그 당시에는 이동욱이 나랑 비슷한 사이즈였다. 이동욱이 정말 프로라고 느꼈던 게 제대 직전에 10kg을 빼고 식스팩을 만들더라"고 회상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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