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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알제리가 세네갈을 꺾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연승을 달렸다.
알제리는 28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세네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알제리는 2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를 기록했다.
세네갈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마네를 비롯해 니앙, 은디예, 쿠야테, 와귀에, 쿨리발리, 멘디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알제리는 마레즈, 벨라일리, 부네자, 게디우라, 페굴리, 음볼리 등이 선발로 나왔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팽팽한 균형은 후반 4분에 알제리의 결승골로 깨졌다.
페굴리의 패스를 받은 벨리일리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세네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세네갈은 후반 10분 세트피스 찬스에서 쿨리발리가 헤딩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결국 알제리는 남은 시간 세네갈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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