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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의 에이전트가 발렌시아 구단과의 협상을 이어갔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28일(한국시각) '발렌시아 선수 출신인 이강인의 에이전트 가리도가 목요일 구단과 미팅을 가졌다'며 이강인 임대 이적 협상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미래는 올여름 발렌시아가 해야 할 가장 큰 결정'이라며 중요성을 언급한 후 '이강인이 임대될 클럽은 프리메라리가에 속한 팀이고 이강인이 강해질 수 있는 클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 다수의 프리메라리가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다수의 스페인 현지 언론은 이강인에 대해 레반테, 오사수나, 그라나다, 에스파뇰, 에이바르 등이 발렌시아에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발렌시아와 프로계약을 체결했고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메라리가 데뷔 기록도 작성했다. 반면 지난시즌 기대 만큼의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강인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임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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