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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안형섭이 '그랑블루' 출연 계기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신규 예능 프로그램 '그랑블루' 제작발표회가 열려 유경석 PD, 수영선수 박태환, 방송인 한석준, 최성원, 모델 오스틴 강, 가수 안형섭이 참석했다.
이날 안형섭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에 해양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 돼서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그랑블루'에 흥미가 생겼다. 꼭 내가 보호하고 싶다는 생각에 참가하게 됐고 아직까지도 후회 없는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혁과 25살 차이, 한석준과 24살 차이라는 안형섭은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다. 긴장했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한)석준 형님은 제게 '옛날 같으면 너 같은 아들이 있었을 텐데'라는 농담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데 너무 편하게 잘 해주신다"라며 "다 잘 챙겨주셨는데, 그래도 꼭 꼽자면 PD님이다"라고 대답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랑블루'는 연예인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필리핀 바다로 떠나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중생태를 지키는 수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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