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롯데를 잡고 50승 고지를 점령했다.
두산 베어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의 7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 중견수 정수빈의 두 차례 다이빙 캐치 호수비가 어우러진 두산의 승리였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유)희관이가 그동안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는데 자신 있게 자신의 투구를 보여줬다. 오늘(28일) 경기는 자칫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정수빈의 두 차례 멋진 수비가 결정적이었다"라고 총평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롯데의 경기전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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