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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수로가 자신의 가치관을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 2회에서는 강등 위기를 맞이 한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 김수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수로는 "나는 40대에 꿈을 한 번 크게 바꿨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수로는 "'큰 나무가 되자'라는 것이다. 내 그늘에 많은 사람들이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내 사람이 떠나면 굉장히 섭섭했다. 그런데 이제는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배우 이시영은 "첼시 로버스가 구단주를 잘 만났다. 그러면 우리도 언제든 떠나도 괜찮은 거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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