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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훈맨정음' 은지원팀이 박준형팀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MBN '훈맨정음'에서는 정영주와 김호영이 출연했다.
'가로세로 뭔지 알지?' 코너에서는 문제를 읽고 단어를 맞추는 형식의 낱말 풀이가 주어졌다. 이어 '금액을 밝히지 않고 봉투에 싸여 주는 금액'이라는 문제가 제시됐고 정영주는 '금일봉'이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금액을 한꺼번에 내거나 상환하는 일'이라는 문제에 정영주는 '일시불'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일이 너무 많은 상태를 뜻한다'는 단어가 제시됐고 이에 대해 박준형팀은 '과부하'라고 답을 맞췄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수용하는 병실'이란 문제에 오스틴강은 '응급실'이라고 말해 문제를 맞췄다.
더불어 조나단은 정답이 '화용점정'문제에 대해 '화룡정점'이라고 말해 기회가 은지원팀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은지원팀은 '울화통'이라는 답을 '울화병'이라고 오답을 말해 바로 기회를 박준형팀에게 뺏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팀의 정영주는 계속해서 정답을 맞추며 풍부한 어휘력을 선보였다.
'한가구를 이끄는 주가 되는 사람'이라는 문제가 주었고 이에 대해 차오루는 '건물주'라고 답했다. 이어 차오루는 '세대주'라고 다시 답을 말해 차오루팀에게 문제를 맞출 기회가 주어졌다.
더불어 은지원팀은 '어떤 일을 하기에 때가 이르다는 문제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외치며 박준형팀과 은지원팀은 동점을 보였다. 이어 차오루가 문제를 맞춰 은지원팀이 역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멤버들의 신경전 끝에 결국 차오루와 박준형은 1대1 대결을 펼쳤다. '꼴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는 문제가 제시됐고 박준형은 "재수없니"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차오루는 '왜이러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형은 '꼬라지니'라고 말했고 차오루는 "꼬라봤니"라고 대답했다. 또한 박준형은 '꼬락섰니'라고 말해 오답으로 판명됐다. 이를 들은 차오루는 '꼬라서니'라고 답해 이에 대해 김성주는 오답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준형은 '꼬락서니라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한편, 이날 최종적으로 박준형팀이 이겼고 우승으로 받은 정학금을 세종학당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 MBN '훈맨정음'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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