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철판구이, 이영자 '전참시'서 픽한 맛집 '가격은?'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행주산성 철판구이 맛집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이승윤, 양세형, 송은이와 매니저들의 동반 MT를 담았다.

대형버스를 타고 MT를 떠나면서 양세형은 "즐겁게 MT 가는데 이영자 선배님 맛집 한번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영자는 흔쾌히 수락했다. 그리고 거대한 철판이 놓여있는 행주산성으로 이끌었다.

음식점에 들어가자마자 보게 된 초대형 원형 철판구이에 멤버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멤버들은 “이영자 맛집 처음 와본다. 매일 이곳에서 녹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메뉴판이 필요없다며 바로 주문했고, 철판구이 사장은 대형 철판에 지리산 흑돼지를 올린 뒤 김치를 포기채로 올렸다. 이어 조리용 삽으로 묵은지와 고기를 멤버들 자리에 나눠줬다.

철판요리와 국수까지 맛본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식사비(38만 5000원)를 내는 것으로 정했다. 밥값 내기를 처음 제안했던 양세형이 패하면서 결제하게 됐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