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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탕퀴 은돔벨레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은돔벨레 영입을 마무리했다”면서 “이적료는 6,200만 파운드(약 908억원)”이라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이미 리옹의 양해를 구하고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은돔벨레의 이적료는 908억원이지만, 옵션 등이 발동되면 최대 7,500만 파운드(약 1,099억원)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단 한 명의 선수 영입 없이도 유럽축구연맹(UEFA) 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시즌 막판 체력 저하로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의 첫 번째 타킷이다. 만약 은돔벨레가 온다면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액으로 기록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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