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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의 복귀 조건으로 바르셀로나 선수 2명을 추가적으로 요구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30일(한국시간) “PSG가 네이마르 이적 조건으로 최소 1억 3,000만 유로(약 1,700억원)과 바르셀로나 선수 2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친정 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리오넬 메시를 떠나 세계 최고 자리를 꿈꿨지만, 파리에서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오히려 발롱도르 후보에서 더 멀어졌다.
결국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결심했다. 하지만 PSG가 완강하다.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절대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당초 PSG는 네이마르의 몸 값으로 3억 유로(약 3,900억원)을 요구했지만, 이보다 한 발 물러서 추가 선수 트레이드 조건을 내걸었다.
이 매체는 PSG가 네이마르의 이적료 1,700억원에 필리페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 이반 라키티치, 사무엘 움티티 중 2명을 제안한다면 네이마르를 바르셀로나에 보낼 의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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