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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윤시윤이 고(故) 전미선의 가는 길을 애도했다.
30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전미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 가운데, 동료 배우들이 속속 참석했다.
이 가운데 배우 윤시윤이 오후 2시 20분경 빈소로 들어왔다. 윤시윤은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에 출연, 전미선과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전미선은 김미순 역할로, 탁구의 친모로 절절한 모성애를 보인 바 있다.
'제빵왕 김탁구'는 당시 50.8%라는 경이로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드라마로, 이른바 '국민 드라마'로서 시청자들의 안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빈소에는 윤시윤 외에도 영화 '나랏말싸미'를 함께 한 송강호와 배우 장현성, 윤세아, 염정아 등이 자리했다. 또 김보성, 임하룡, 전도연, 장현성, 조철현 감독과 부산국제영화제,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등이 조화를 보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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