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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베일이 올 여름 떠날 것처럼 보였지만, 현재 원하는 팀이 없다”면서 이대로라면 레알 마드리드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일은 레알의 방출 리스트에 올랐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에당 아자르를 데려오면서 베일을 전력 외로 분류했다.
하지만 베일이 갈 곳이 없다. 미러는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 베일과 연결됐지만, 더 이상 진행된 이야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비싼 몸 값과 잦은 부상이다. 이 매체는 “베일은 주급이 7억원을 훌쩍 넘는다”면서 “연봉을 낮춰도 잦은 부상이 걸림돌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베일을 팔길 원한다. 하지만 구매자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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